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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 보는 관점

심성이 탁한 사람

 남편이 무능하다고 보자. 도움이 되는 남편(男便)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짐이 되는 인간(人間)으로 변한다. 물먹는 하마다. 그런데 그 하마가 나를 괴롭힌다. 처음에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백해무익(百害無益)이다. 계산을 앞세우는 것이 요즈음 삶이다. 서로 간의 효용(效用) 가치(價値)를 본다. 사랑 타령은 옛말이요, 배부른 자의 넋두리다. 정조관념(貞操觀念), 애틋하고, 아기자기한 사랑은 어디 갔을까? 아직도 진실(眞實)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은데 일부 그런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다. 심성이 ()한 경우다.

반대로 이번에는 남성의 경우를 보자. 응근히 여성의 능력과 재력을 바라는 남성이 많다. 물론 맞벌이와는 상황이 다르다.아! 결혼을 잘못했나? 스스로 묻는다. 아니야 보리서말------- 사나이 대장부인데 다 옛말이다. 어느 정도 생각은 하지만 눈이 뒤질힐 정도가 아니라면 누구나 갖는 극히 보편적인 이야기다. 재물, 경제력의 중요성이 크다는 말이다. 시대적인 흐름이다. 누구를 탓 할 것인가! 그래도 기본적인 마음의 자세가 강조된다. 자기의 그릇을 알아야 한다. 크기에 맞추어 사는 것이 인생이다. 다 내 복이다. 욕심을 버려야 빈 곳이 있어 채울 것이 아닌가?

각자의 생각이 다를 때, 환경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