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 보는 관점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사람

슈퍼기저귀 2022. 11. 30. 14:12

종격(從格)의 특성.

종격(從格)이 성립된다는 것은 일단 분위기 파악을 잘한다. 사회생활의 적응(適應)도가 현저히 빠르고, 처세가 부드럽고, 민첩하여 호감을 많이 갖는 편이다. 아부성이 강한 사람은 항상 바람이다. 지나가면 그만이니 말이다.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아래위를 훝어보는 못된 습관을 가진 사람은 항상 피하라. 그 역시 바람이다.

오행(五行)-중 어느 하나, 둘이 강()하므로 특이한 신체적인 특성이 나온다. 일반인에 비해 오장(五臟), 육부(六腑)중 강한 부분이 확연하므로, 강한 부분이 다른 역할까지 한다. 자연 체질(體質)도 특이하다. (관식투전(官食鬪戰)이나 종격(從格)의 사주에 많다.)

모든 종격(從格)의 경우 왕() 한 기운(氣運), 즉 접수한 기운(氣運)이 입묘(入墓) 할 때 가장 흉()한 작용이 생기는데, () 한 오행(五行)이 모두 묘지(墓地)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형상이니 그 파급효과(波及效果)가 엄청나다.

()과 흉()이 일어날 경우.

그 정도가 다른 사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대성(大成)-대패(大敗), 도 아니면 모 식으로의 상황이 나오는 것이다. 종격을 주도하는 요소에 대하여 형(), (), (), (), 공망(空亡)등 기타 흉()은 전체를 해롭게 한다.

()을 당한 일간(日干)을 돕거나, 생조(生助) 하는 운()이 온다면 오히려 그것은 더 큰 재앙을 불러온다.

정치-철새라는 표현을 많이 하지 않던가! 굳이 정치라는 분야를 살필 필요도 없다. 사회 각 전 분야를 단순, 어느 한 특정 부류에 대한 비교를 하는 것이다. 처세에 대한 개인의 심성을 파악하기는 빠른 것이니까 왜 관심이 많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아예 체념을 하고 바라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따라 모든 것을 버리고 가는 경우도 종하는 것이라 판단. 금전을 쫓아 대의명분을 따르는 것 또한 마찬가지. 종이란? 자신의 기본적인 기준을 잠시 내려놓는 것을 말한다. 올바른 판단과 사실에 입각한 종도 종이다. 그것은 실리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합리적인 종이된다. 광신도 그 역시 종이다. 긍정한다는 자체 이것 또한 일종의 종이라 본다. 다만 반대하는 경우를 종으로 보지 않는다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시대적 상황, 도덕적 가치기준에 의한 잣대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간통이 사라졌다 하지만 지나친 행위는 생각외로 적은 편이다. 물론 암암리에 자행되는 경우도 많겠지만 이미 그 전부터 많은 일이 있지 않았던가? 이에 대한 맹목적인 종은 그 사람의 인성과, 인격에 관한 사항이다. 지탄받을 정도라면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종이란? 지나치면 불법이요, 범법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종하는 경우도 많다. 알면서도 그에 동조 보조를 맞추니 말이다. 보이스 피싱 이제는 알면서도 가담을 한다. 근본적인 작당이 아니라 조금 하다말지 하면서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가담하여 행하니 말이다. 그것도 젊은이 들이 말이다. 중년의 여성들도 많이 관여 한다는 말도 많다.노년층을 상대로 말이다. 각종 상품광고, 판매 등등 말이다. 히주히죽거리면서 노년층의 약점을 건드리면서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종하는 기운은 누구나 갖고 있다. 운에서 형충파해 등등 영향을 받으면 발동하는 것이다. 실생활에서 경제적인 면이 크게 작용함은 당연. 재성이 장난치는 것이 종하는 기운을 건드린다. 달콤한 유혹 역시 종하는 기운을 자극한다. 너털바람이다.

종이란 바람이 작용하는 면이 강하다. 그것은 바람에 대한 근본적인 사항을 이해한다면 더 쉬울 것이다. 바람이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