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의 변화
산길
슈퍼기저귀
2023. 4. 12. 17:35
인체에는 혈로가 있듯 산에는 임도 즉 산길이 있어야 한다. 작금에 발생하는 산불을 보면서 새삼 그 필요성에 대해 무한한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인생을 살면서 어려울 때나 평온할 때, 잘 나갈 때 다 마찬가지. 항상 길을 열어두어 숨통이 트이도록 해야함은 당연지사. 산지나, 평지 특히 평지는 주거지역으로 많은 각광을 받는데, 예전에는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활용을 하였지만 인구가 많아지면서 점점 대비하면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지구의 환경변화로 그 중요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소위 도시계획이라는 거대한 프로그램을 작동시키야 하는 것이다. 산에도 마찬가지다. 도시계획하듯 임도를 구축 몇십년 노력을 하루아침 잿더미로 화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매사 모든 일이 그렇듯 계획성 있는 준비가 필요. 우리가 세운을 살피고, 대운을 살피는 것도 다 그러한 맥락이다. 많은 이들이 준비하고 노력하지만 너무 미비하다. 좀 더 과감한 투자와 노력이 필요. 산지가 7할을 차지한다는 국가가 아닌가?
산길은 굽은 길이다. 매력적인 길이다. 평지와는 다르다. 물길 또한 마찬가지. 어느 것이 다 중하다 할 수 없이 다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