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세와 성공

❒ 정관(正官)이 태왕(太旺)한 경우.

슈퍼기저귀 2022. 8. 30. 00:10

정관(正官)이 태왕(太旺)한 경우.

 

정관(正官)이 태왕(太旺)하면 편관(偏官)과 같은 역할을 한다. 관살(官殺)이 태왕(太旺)한 사주는 이 역시 다자무자(多者無者)의 원리다. 결국,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나에게는 피눈물이 된다.

()월의 갑()목 일간(日干)이다. 정관(正官)이 있지만 과연 나는?

일간(日干)인 갑()목이 신약(身弱)하다. 정관(正官)이 양쪽에 나타나 있고, ()이 지나치게 왕()-하니 정관(正官)이 또한 편관(偏官)이다. ()은 산()의 정상(頂上)에 올라 야호! 를 외치며 소리를 드높이는데, 정작 아내인 갑()목은 아직도 산 중간에도 못 올라가고 있다. 남편과의 격차(格差)를 실감한다.

평상시에도 기운이 약하다 항상 무시하더니 결국 아내인 갑()-목이 이제 더 못 살겠다며, 우리 인연은 여기에서 끝내자며, 각자의 길을 간다. 항상 갑()-목의 가슴에 못 박는 소리만 하더니 결국, 헤어진다.

이별(離別)인지?, 사별(死別)인지? 아내인 갑()-목의 입장에서는 다자무자(多者無者)의 원리(原理)에 의해 있으나 마나다. 심하게 작용한다면 남편(男便)을 여의고 홀로 사는 아낙이요, 재혼(再婚)하는 것이요, 뭇 남성을 두루 섭렵.

 

다자무자(多者無者)의 격()?

많다는 것은 있는 것인데, ()에 지나친 것이요, 분수에 어울리지 않는다. 지나치다 함은 기준(基準)치보다 많아서 넘치는 것인데, 정확히 살피지 않고 대충 훑어본다는 의미다. 글자 그대로 넘치던, 스쳐 지나던 지나치니 남는 것이 흔적 외는 없다. 애초부터 없었다면 아예 모르고 지나갈 것이고, 체념하며 생각도 않을 것인데 쓴맛, 단맛 다 보이면서 사라지고 없어지니 그 아쉬움이란 더한다.

없어도 원래 없던 것, 있다 없는 것, 그것도 많이 있다가 줄어들면서 없는 것이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르는 것, 도둑질도 해 본 놈이 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것도 사주 추명(推命)에 있어서 풍기는 뉘앙스는 많은 차이를 남긴다. 다자무자(多者無者)란 무격(無格)이다.

 

다자무자격(多者無者格)의 분석(分析).

양인(羊刃)이 많을 경우 양인(羊刃)무격이라 신강(身强)

기운이 강해도 적당히

형제(兄弟)간의 덕()이 없고, 제풀에 지친다. 돌 성을 쌓는다.

식상(食傷)이 많을 경우 상관무격(傷官無格) 신약(身弱)

가진 것은 입뿐이라 실속이 없다. 써먹을 재주가 없다.

()가 많을 경우 다재무재(多財無財)재다신약(財多身弱)

돈 떨어져, 여자 복 없어 악처(惡妻)에 셔터-맨 이다.

관살(官殺)이 많을 경우 관살무격(官殺無格) 신약(身弱)

직장 없어, 남편 복 없어, 매 맞고 산다. 손발을 다 잘라라.(업무)

인성(印星)이 많을 경우 인수무격(印綬無格) 신강(身强)

공부하기 싫어, 움직이기 싫어, 개 팔자가 좋단다.